■ 출연 : 정철진 / 경제평론가
■ 출연 : 정철진 / 경제평론가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철진 /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이로 인한 경제적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전문가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정철진 평론가 자리하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평론가님, 아직 장 마감까지 7분 정도 남았는데요. 현재 주가부터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피가 3시 24분 기준 1601.41포인트입니다.
오전장에는 잠깐 반등하는 모습 보였는데 지금 오후 들어서는 속절없이 계속 빠지고 있는 모습이거든요. 그리고 코스닥도 490.84로 빠지고 있고.
그다음에 오늘 유가를 관심 있게 봐야 할 것 같은데 지금 한번 보겠습니다. 서부텍사스유죠. WTI가 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할 수 있는 배럴당 30달러가 붕괴가 됐습니다.
26.95달러인데 전반적으로 어떤 상황이라고 봐야 될까요?
[정철진]
일단 어젯밤, 오늘 새벽부터 정리를 해 보고 우리 장중 평가도 해 보고요. 지금 오늘 왜 갑자기 장 후반에 급락이 나왔나 순차적으로 평가를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실은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어쨌거나 급반등에 성공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의 1조 달러에 달하는 재정부양정책 카드를 꺼내들었어요.
그러니까 지난번에 했던 급여세 연말까지 0원, 제로로 가는 것이 의회에 안 먹힐 수도 있으니까 우회적으로 경기부양대책을 내놨고요.
여기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게 전부 다는 아니지만 국민에게 직접적으로 약 1000달러에 해당하는 현금지원 복안도 나오면서 시장이 굉장히 환호했고요.
비공식적이기는 하지만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도 CP 정도는, 기업어음 정도는 이번에 매입에 동참할 수 있다, 이런 신호가 나와서 지금 어쨌거나 뉴욕증시는 상승에서 끝났는데요.
국내 증시도 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아시아 증시도. 그러다가 지금 장 막판에 1, 2시간 남기고 하락으로 접어들면서 지금 거의 급락, 폭락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 장중에 지금 동시효과 들어갔지만 1601까지 갔습니다.
자칫 오늘 종가 지켜봐야겠지만 1600이 또 깨질 수도 있는 15라는 숫자를 볼 수 있는 조금 더 기다려봐야겠는데요. 거의 국내 증시가 무너지는 시점이 뉴욕시장 그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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